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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2025학년 전기 신임 교원 박사급 116명 임용

등록 2025.03.04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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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스쿨서 임용

40세 이하 신진 연구원이 45%…학생과 공감대 기대

[대전=뉴시스] UST 전경.

[대전=뉴시스] UST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25학년도 전기 신임 교원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박사급 연구자 116명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교원은 대형 국책과제 수행, 특수분야에서의 독보적 연구결과, 정부기관 표창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박사급 연구자들로 이 중 약 45%가 40세 이하의 신진 연구원들이다. 이번 신규 임용으로 UST 교원은 총 1562명이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김창수 교수는 기존 공정 대비 2배 이상 효율과 낮은 생산단가로 이산화탄소에서 포름산을 생산하는 공정개발을 진행하며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le(IF 39.8, JCR 분야 상위 0.9%)에 제1저자로 출판하는 등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식품연구원(KFRI) 스쿨 조정석 교수는 식품의 유통 중 품질 변화 분석기술 분야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창출하면서 2024년 '신진연구자-연구혁신 분야'서 NST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용됐다. 조 교수는 "학문적 호기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려는 책임감에서 교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강대임 UST 총장은 "신진 연구자의 합류는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며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우수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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