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동아대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 농협중앙회 부산본부가 6일 동아대학교에 대학발전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부산농협)는 6일 동아대학교에 대학발전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동아대학교에서는 281명의 학생이 경남 거창군 일대 14개 마을을 찾아 과채류 수확과 환경정비, 벽화 그리기 등 총 1만3460시간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부산농협은 지난달에도 국립부경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강서도서관, '꼬마도시농부 체험' 강좌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도서관 겨울방학특강 '자연 속 도서관' 수업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강서도서관은 농촌체험교육장과 협업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독서를 결합한 '자연 속 도서관·꼬마도시농부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과 자연이 결합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인 플랜비(딸기)와 대삼(짭짤이 토마토), 두루팜(블루베리)과 매달 연계해 농작물 수확과 모내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체험 후에는 관련 서적을 읽어볼 수 있다.

강좌는 6살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3~6월 중 매월 1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강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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