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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갤럭스 "AI 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

등록 2025.03.12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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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갤럭스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와이바이오로직스 장우익 각자대표이사, 갤럭스 석차옥 대표이사 (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갤럭스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와이바이오로직스 장우익 각자대표이사, 갤럭스 석차옥 대표이사 (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갤럭스가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특정 후보물질을 자사의 항체 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후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후보물질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을 이용해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갤럭스는 단백질 구조 및 상호작용 예측 기술을 개발한 서울대 화학부 석차옥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설립된 AI 신약 개발 기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갤럭스가 보유한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과 당사의 항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면역항암제 개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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