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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초·중·고 학생 1년 새 8715명↓, 장애학생 44명↑

등록 2025.03.13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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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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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지난해보다 유초중고 학생 수가 8715명 줄었으나 장애학생은 44명이 늘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학교에 대한 학급편성 결과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초중고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 학급 수는 428개 감소한 1만4164학급, 학생 수는 8715명 줄어든 26만7188명이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은 3세 반은 16~18명, 4세 반은 20~22명, 5세 반은 24~26명, 혼합반은 20~24명이다.

유치원은 637개, 원아는 2만5052명, 학급은 1635개로 전년 대비 13개, 원아는 2235명, 학급은 99개가 줄었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했다.

초등학교는 488개, 학생은 10만9359명, 학급은 6163개이며 전년 대비 2교, 8233명, 230학급이 줄었다.

중고등학교는 올해 교사 정원이 줄어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해 학급을 감축했다.

중학교는 1학년은 28명, 2~3학년은 26명으로 학년별 기준을 적용했다.

중학교는 262교, 학생은 6만4451명, 학급은 2888개로, 전년대비 학교 수는 같지만, 학생은 1672명이 늘었고 학급은 83개가 줄었다. 

고등학교는 최근 3년간 진학률과 타 지역 유입률을 반영해 2025학년도 입학 예정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역별 학급당 정원을 조정했다.

고등학교는 183교, 학생은 6만4336명, 학급은 3094개이며, 전년 대비 학생은 8명, 학급은 25개 줄었다.

특수학교는 학교 8개, 학생 1584명, 학급 271개로 전년 대비 학교는 같고 학생은 44명, 학급은 8개가 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앙정부에서 매년 교사 정원을 감축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노력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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