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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항공해설사, 해설 역량 강화…보수교육 받았다

등록 2025.03.13 15:22:42수정 2025.03.13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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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3일간 우주항공해설사 13명 보수교육

[고흥=뉴시스] 보수교육후 기념촬영하는 전남 고흥군 우주항공해설사. (사진=고흥군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보수교육후 기념촬영하는 전남 고흥군 우주항공해설사. (사진=고흥군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고흥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주항공 해설사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고흥군은 최근 3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우주항공 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3명의 해설사는 교육 기간 최신 우주항공 지식을 습득하고 생생한 해설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첫날은 인류가 다시 달을 향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최첨단 우주 로봇 기술을 다루며, 미래 우주 탐사의 흐름을 익혔다. 둘째날은 우주개발의 역사와 방향성을 짚어보며, 생명과학이 우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파악했다. 이어 고흥의 우주 발사대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해설사의 품격을 높이는 실전 교육이 3일째 이뤄졌다.

보수교육은 과학 콘텐츠 기획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과학기술 정책 연구자, 우주 생명과학 연구자, 관광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우주항공 해설하는 고흥의 우주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우주를 직 경험하는 듯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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