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총 23개 안건 의결

'윤 파면 결의안’ 채택

익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가 13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박철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파면 및 내란정당 해산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의 반헌법적 행태 및 국헌문란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탄핵을 인용할 것과 내란 행위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해산을 강력히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은 ▲장경호 의원 '14년간 표류한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공사 촉구' ▲최재현 의원 '신속한 송학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촉구'▲김순덕 의원 '아이 건강을 위한 천 기저귀 사용 필요성' ▲박철원 의원 '익산시청 신청사 다발적 하자 초기 개선 및 지하주차장 확장 필요성' 등으로 진행됐다.

강경숙 부의장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과 함께 안전, 보건·복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면서 "임시회에서 제안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행정에 접목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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