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개선 완료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5.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조성된 주차장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택지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차량 유입이 증가하며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지만 차량 대수 1면당 주차장 조성비 1억원 이상으로 재정 부담과 기존 공영주차장 입구 및 통행로 노면 파임으로 인해 공영주차장 이용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북구는 1년 이내 개발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 밀집 지역에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금호동 752·매천동 649에 주차대수 총 16면을 조성하여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입구 및 통행로 기존 석쇄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정비해 요철이 없는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6곳도 노면 정비 등 시설을 개선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대한 주차난 해소와 구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유휴부지에 대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