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올해 역점 과제로 '책 읽기'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6/NISI20240716_0001603730_web.jpg?rnd=20240716154556)
[제주=뉴시스] 제주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제주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올해 역점 지원 과제로 '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와 '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지원청은 먼저 책 읽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속적인 학교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일 10분의 기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함께 10분 책 읽기 활동을 전개하고, 질문이 있는 '나만의 책 읽기 공책'을 활용해 개인의 삶과 연결한 책 읽기를 습관화한다.
교과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읽기 활동도 지원해 모든 학생이 한 학기에 최소한 2권 이상 책을 읽도록 권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가 일상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마을 책방과 협업해 책 읽기 활동이 마을과 가정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함께 쓰는 감사노트'를 활용해 긍정적인 사고를 이식하고, '대학생 지도자와 함께하는 제주올레길 걷기' 활동을 통해 지도력 함양과 미래 대비 진로 역량도 키운다.
아울러 학생 누구나 1학생 1스포츠 활동과 1학생 1예술활동에 참여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자신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장은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가진 학생을 키우기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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