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PEF 본부장에 황상연 부사장 선임
등록 2025.04.01 09:51:27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사진=HB인베스트먼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HB인베스트먼트는 황상연 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신설 사모펀드(PEF) 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황상연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LG화학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기술, 금융,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투자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후에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문적 기반도 다졌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재직 당시 37세 나이로 최연소 리서치센터장에 발탁되며 금융권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으며, 국내 처음으로 실리콘 산업과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해 업계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에서 CIO(최고투자책임자)로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총괄했고,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기업 경영 경험을 쌓았다.
H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황상연 부사장은 산업 분석력과 펀드매니저, 기업 CEO로서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재로, 투자 이후 기업 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여야 하는 PEF의 목표에 부합하는 전문가"라며 "국내외 PEF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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