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제도로사이클 '투르 드 경남 2025' 6월 4~8일 연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착수보고회 개최
경주운영, 안전·수송·숙박 준비 상황 등 점검
![[창원=뉴시스]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명균(가운데) 행정부지사가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872_web.jpg?rnd=20250410203510)
[창원=뉴시스]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명균(가운데) 행정부지사가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0. [email protected]
이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개최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로, 국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프로팀, 컨티넨탈팀 등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이 참가해 총 600㎞ 코스를 달리며 승부를 가린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달에 도는 경주 운영과 대회 운영을 위한 운영사를 선정했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 경남자전거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주 운영 및 대회 운영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 운영 분야에서는 도로코스 설계, 국제사이클연맹(UCI) 기술임원 종합점검, 국제심판 초청 및 참가팀 초청 현황 등을 보고한 후 운영 인력 회의 및 교육 일정, 경주 차량, 안전 및 응급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회 운영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창원=뉴시스]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871_web.jpg?rnd=20250410203355)
[창원=뉴시스]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0. [email protected]
특히 출발질와 도착지는 중점 위험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보행자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경주 대열과의 탄력적 거리 유지, 방향표지판과 거리표지판 위치 확인, 도로공사 구간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 경기 중계 및 남해안 절경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선수와 관계자들에 대한 수송과 숙박 준비 상황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투르 드 경남 2024 스페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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