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웹툰캠퍼스, 웹툰작가 양성사업 선정…"지역인재 육성"

등록 2025.04.15 09:36:22수정 2025.04.15 10:51: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업비 3억원 확보…지역 예비·신인작가 10명 선정


 [안동=뉴시스] 경북웹툰캠퍼스 벽화. 2025.04.15. (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웹툰캠퍼스 벽화. 2025.04.15. (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멘토와 함께 예비·신인 작가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웹툰캠퍼스는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본격 나선다.

지역 예비·신인 작가 등 교육생 10명을 선발해 웹툰 제작에 필요한 전문 교육, 멘토링, 작품 제작비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업 종사자 특강, 웹툰 페스티벌 참관 등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 등단과 커리어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경북웹툰캠퍼스 창작 공간, 장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작가는 5월 중 경북웹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 웹툰산업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 발굴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