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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1억' 부영, 경력·신입사원 채용한다

등록 2025.04.15 10:14:44수정 2025.04.15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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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영업·레저·법률·전산 등…25일까지 접수

채용 분야 자격증 소지자·외국어 능력 우대

[서울=뉴시스] 부영그룹 사옥. 2025.04.15 (사진 제공=부영그룹)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영그룹 사옥. 2025.04.15 (사진 제공=부영그룹)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정책으로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경력·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부영그룹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 등 총 3개 부문에서 임원을 초빙하고 건설부문,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 부문은 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 분야로 나뉜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로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해외여행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 후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외 관계사로 배치된다.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자녀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가족 수당 지급 ▲리조트, 골프장 등 여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경조사 지원 ▲개인능력 계발(어학 지원) ▲건강관리(건강보험·진단, 독감접종) ▲1일 2식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도 우수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 취업의 활로를 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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