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김희준청소년문학상, 정혜선 '학교 밖 청소년' 등

[진주=뉴시스]김희준문학상에 당선된 정혜선 양.(사진=김희준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정혜선 양의 '학교 밖 청소년' 등 3편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고(故) 김희준 시인의 5주기인 오는 7월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김희준 시비 앞에서 할 예정이며 상금은 200만원을 수여한다.

이 문학상은 한국 현대시를 천부적 직관과 감각으로 구현한 고(故) 김희준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제4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에는 총 753편의 원고가 응모됐다. 그중 180편을 고른 다음 4차에 걸쳐 심사후 7편의 작품을 최종심에 올렸다.

한편 고(故) 김희준(1994~2020) 시인은 통영 출신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중 2020년 7월 빗길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촉식

진주시는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3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따라 본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은 재정분야 민간전문가 2명, 방재분야 민간전문가 1명, 토목공학 전공 교수 2명, 시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당연직 위원 4명과 함께 진주시 재난관리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기금의 결산 및 성과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5년 제3회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회에서는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추가 사용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추가 편성된 폭염 대응사업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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