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 정원' 학교 86곳 선정…200만원 지원
![[안동=뉴시스] 울진 매화초등학교의 지난해 시낭송가와의 만남 및 시울림 낭독회.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8827_web.jpg?rnd=20250416093710)
[안동=뉴시스] 울진 매화초등학교의 지난해 시낭송가와의 만남 및 시울림 낭독회.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사업을 할 초중고 86교를 공모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운다는 목적으로 2019년 시작한 '시울림학교' 사업의 하나다.
이번 공모에는 202개 학교가 지원해 심사를 거쳐 초등 43교, 중 25교, 고 18교 등 86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말 시울림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교별 운영 사례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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