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국민안전의날 맞아 '교육안전 주간' 운영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안전 주간을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소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대구교육청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 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위기대응 능력 강화 등 영역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운영한다.
학생 수련활동 기관 집중 안전점검, 어린이 통학버스 및 통학로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및 집중컨설팅, 현장체험 컨설팅, 학교안전사고 예방학교 계획 컨설팅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에는 강은희 교육감이 팔공산 수련원을 방문해 야영형·생활형 안전체험시설, 안전체험관 등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또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초등학교 대상 학교 교통 안전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산재감축 결의대회 및 교통 안전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 안전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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