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상호관세, 물동량 변동 심화" 전망…확대안 논의
울산항만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간담회
![[울산=뉴시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와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을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482_web.jpg?rnd=20250416160211)
[울산=뉴시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와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을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와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등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 선대 유치와 울산에서 생산되는 화물이 다른 항만으로 이탈되지 않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미국과의 상호관세로 인해 물동량 변동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울산항의 목표 물동량 달성을 위해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 대응과 수출입 물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사가 참여하는 '울산항 물동량 확대 추진팀'을 이달 초부터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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