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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신호체계 개선…통행시간 단축

등록 2025.04.16 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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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부문 준공 현장.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부문 준공 현장.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관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도로에 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해 통행시간을 단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3개 단계의 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해 올해 3월부터 1단계, 이달부터는 2단계 대책을 적용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필요한 경우 수동 제어가 가능한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1단계에 이어 과천대로 건널목의 보행신호 시간을 18초 줄이는 등 신호체계를 개선한 2단계 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전 8∼9시 출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은 약 20분에서 12분 18초로, 오후 5시∼6시 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은 약 25분에서 12분 24초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로, 과천대로의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에는 현재 5401가구, 1만7028명이 거주 중이며 8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종업수는 3200여명에 이른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시민은 물론 통과 차량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로 상황을 지속해서 살펴보는 가운데 문제 발생 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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