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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월담' 임태희, '호떡 나눔' 학교 방문…교육공동체 존중 중요성 역설

등록 2025.04.18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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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중 학부모 사례 소개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양 박달중학교의 학부모들이 펼친 '등굣길 호떡나눔 행사'를 소개하며 교육공동체 간 존중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SNS에 "오늘 아침 박달중 학부모님들이 등굣길에 나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호떡을 나눠준다 하여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하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맞이'라는 이번 행사에 대해 "속이 꽉 찬 호떡처럼 마음 든든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은 존경 받고 학생·학부모님은 존중 받는' 학교를 위해 올 초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결국 학교는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존중 그리고 약속이 우선"이라며 "학부모님이 먼저 손 내밀고, 선생님과 학생이 미소로 화답한 아침. 존중이 스며든 학교의 하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임의월담'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교육현장 방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는 과거 담을 넘어 민심을 살피던 것처럼 임의로 현장을 찾아가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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