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01/NISI20201101_0000628223_web.jpg?rnd=20201101223839)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기업 운영 환경에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울산지역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이다.
공인노무사, 안전관리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업체 1곳당 컨설팅 1회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3회까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등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남구 대학로에 위치한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65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해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보건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들이 안전관리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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