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중구, 약령시 거리 등 자율금연구역 3곳 확대 지정

등록 2025.04.22 15:13: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자율금연구역을 추가 지정‧운영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자율금연구역을 추가 지정‧운영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자율금연구역 3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율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금연 구역은 아니지만, 흡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규 지정된 장소는 약령시 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문화골목 2코스 등 총 3곳으로 현장에는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이 설치된다.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적 처분은 없지만, 흡연자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성 금연 구역이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금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인식 아래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중구 조성을 위해 많은 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