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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월 '소비자심리' 소폭 상승했지만…여전히 '비관적'

등록 2025.04.23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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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표=한국은행 경기본부)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표=한국은행 경기본부)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4월 중 경기지역 소비자심리 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2로 전월(92.3) 대비 0.9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3.8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산출한 경제심리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부분인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93)는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6)와 소비지출전망CIS(103)는 모두 전월과 동일하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지수인 현재경기판단CSI(52)는 전월 대비 4p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77)은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77)과 금리수준전망(97)은 각각 전월 대비 5p, 3p 상승했다.

가계 저축과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가계저축CSI(91)는 전월과 비교해 4p 하락했다. 가계저축전망CIS(96)도 전원 대비 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7로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 대비 2p 상승한 108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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