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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21곳서 다채로운 정원행사 열려요"

등록 2025.04.24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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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개최…각 지자체서 열리는 정원문화 행사 안내

[대전=뉴시스] 올해 전국서 열리는 주요 정원문화 행사 안내도.(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올해 전국서 열리는 주요 정원문화 행사 안내도.(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정원문화행사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보라매공원을 비롯해 지난해 보다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정원문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행사에는 정원문화와 트랜드가 반영된 '우수정원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문화와 정원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열릴 주요 정원행사는 ▲전남 정원페스티벌(5.9.~12/장성황룡강) ▲제5회전주정원산업박람회(5.9~13/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5.23.~10.20/보라매공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13~22/진주초전공원)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16.~19/평택농업생태원) ▲대구정원박람회(10.24.~28/금호강 하중도) 등이 있다.

특히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청과 경남도·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0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정원소재 및 최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새로 개발된 정원소재와 식물 등에 대한 종합 전시·홍보를 통해 이 행사를 정원산업의 발전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가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문화·치유·정원도시 등 다양한 테마형 정원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원이 단순한 관람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참여형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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