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역량개발·기업성장 함께"…고용부 직무역량사업 2개 연계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01.02.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20648233_web.jpg?rnd=2025010209174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01.02. [email protected]
고용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대중소상생 아카데미' 합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별도로 운영되던 두 사업의 협업을 통해 상승효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기술향상을 위해 기업 내 자격제도를 운영해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기업의 기술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삼성웰스토리, KT MOS 등은 기업자격을 도입해 매출증가,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봤다.
기업이 운영하는 자격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선 신청과 심의를 거치면 된다. 심사에 통과한 기업은 ▲인정서 발급 ▲자격 운영 담당자 교육지원 ▲우수사례 포함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신규기업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LX하우시스, 케이티서비스북부, 한국가스공사 등 4개사다.
현재 68개 산업계 단체 및 대중소기업 등이 참여 중이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기존의 과정별로 경직적으로 운영되던 훈련과정 운영을 조합해 장기적, 쳬게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견 및 중소기업은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근로자는 산업계에서 해당 분야 직무역량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포스코, HD현대삼호 등 19개 운영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각 사업의 운영방안과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기업자격 인정서 수여, 업무협약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오늘 행사가 '기업역량 혁신과 인정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두 개의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해 근로자의 역량개발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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