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지키자" 아워 오션 콘퍼런스 28일 부산서 개막[짤막영상]

자료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해 갈라진 빙하, 해양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 남획으로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 해양 환경.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구의 위기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해양 리더들이 부산에 모인다.

미국 국무부 주도로 열리는 국제해양회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해양특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의 2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 해양 생태계 보호, 해양 쓰레기 대응, 지속 가능한 어업 등 다양한 해양 이슈를 주제로 국제적인 해양 행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해빙 면적 축소로 생존 위기에 놓인 북극곰처럼 해양 생물들이 처한 현실이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에 영상으로 공개되며, 해양 보전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해수부는 "푸른 바다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해양 환경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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