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公, 동반성장 파트너십 기술교류회 개최

12개 우수협력사와 수소·LNG 등 논의

[세종=뉴시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의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 기업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사진=가스기술공사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의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 기업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러티, 원일티엔아이 등 12개 우수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수소에너지분야 사업 ▲액화천연가스(LNG) 냉열플랜트 사업 ▲국내·외 엔지니어링사업 ▲플랜트 안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에너지분야사업에서는 두산에너빌러티, 원일티엔아이, 광신기계공업, 서안에너지, 한준에너지 등 수소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사업계획과 특화기술력을 공유했다.

플랜트분야에서는 전진엔텍, 제이플엔지니어링, 경원기계공업, 세경이엔에스 등 LNG 냉열분야와 전통적인 플랜트 구축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엔지니어링사업분야는 국내 종합설계 기업인 유신과 피피코, 디엔아이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이 플랜트 설계단계에서의 안전설계 방안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 기업애로사항 건의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사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역량개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팀코리아를 구성해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2024. 05. 28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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