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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누구나 돌봄' 서비스확대…심리상담까지 받는다

등록 2025.04.25 1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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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 '시냇가'와 업무협약 체결

[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김창완 심리상담센터인 '시냇가' 센터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김창완 심리상담센터인 '시냇가' 센터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4.25.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 범위가 심리 상담까지 확충됐다.

과천시는 25일 심리상담센터인 '시냇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서비스 향상과 수요 대응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 제공기관이 7개에서 8개로 늘어난 가운데 시민들은 기존의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5개 기본형 서비스에서  정신·정서적 심리 상담까지 받게됐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 전반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다. 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 유형이 매칭돼 제공된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돌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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