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유통경영학회 주관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 선정
자연경관·해양자원, 관광인프라 확충노력 등 호평
![[화성=뉴시스]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 인증서.(사진=화성시 제공)2025.04.2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709_web.jpg?rnd=20250427113136)
[화성=뉴시스]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 인증서.(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도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는 전날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유통경영학회 주관 '2025 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 선정은 유통경영학회 산하 여행도시선정위원회가 주관해 평가했다. 화성시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선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를 비롯해, 갯벌길 체험,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태자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7㎞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안고렴섬부터 제부도를 잇는 '고렴산 해상공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시설인 '궁평관광지'를 비롯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원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는 등 관광자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은 바다, 갯벌, 생태, 역사, 그리고 다양한 체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보기 드문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시가 품고 있는 자연의 가치와 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화성을 누구나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여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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