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봄 포토 인증샷 명소로 '찰칵'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알록달록 일곱색깔의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봄철 포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25.04.28.(사진=사천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534_web.jpg?rnd=20250428131430)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알록달록 일곱색깔의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봄철 포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25.04.28.(사진=사천시 제공)[email protected]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용현면 금문리 일대에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조성했다.
이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형형색색의 포토존 벤치, 경관조명, 조형물, 선셋파고라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설치된 최병수 작가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은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해당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으로 물 흐르는 듯한 여성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다.
특히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근 3만㎡ 농지에 조성한 자운영 꽃단지는 보랏빛 꽃길이 펼쳐지며 해안도로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근에 보랏빛 자운영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이곳이 봄철 포토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25.04.28.(사진=사천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536_web.jpg?rnd=20250428131703)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근에 보랏빛 자운영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이곳이 봄철 포토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25.04.28.(사진=사천시 제공)[email protected]
붉은 토끼풀 꽃을 닮은 자운영은 보라색 꽃이 피는 두과 식물로 척박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큰 녹비작물이다.
겨울철 유휴 농지 이용율을 높이고, 화학비료 절감 등을 통해 쌀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해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자운영 꽃단지와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연계한 경관 조성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