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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60대 만취 운전자 신호대기 택시 2대 들이받아…5명 부상

등록 2025.04.28 14:13:02수정 2025.04.28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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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7일 오후 10시5분께 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7일 오후 10시5분께 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동구 한 교차로에서 만취한 60대 운전자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들이받아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치상) 위반 등의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5분께 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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