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보안검색통합노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726만원 사랑의 열매 전달

노조원 790명 자발적 모금…"지역주민들에 도움 되기를"

[서울=뉴시스] 공민천 인천공항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이 28일 인천 남동구 사랑의열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72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28. (사진=인천공항 보안검색통합노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

인천공항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은 28일 인천 남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성금 726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790명의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이날 공민천(왼쪽에서 세번째) 노조위원장 및 지도부가 박용훈(오른쪽에서 네번째)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 전달했다.

공민천 노조 위원장은 "영남지역 산불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