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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2단계' 발령…산림청 "진화 총력"

등록 2025.04.28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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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2025.04.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2025.04.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자 산림 당국이 대응 단계를 상향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오후 3시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1분께 북구 노곡동 일대 함지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헬기 26대, 장비 42대, 인력 20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50㏊, 화선은 4.4㎞로 추정된다.

인근 주민 899가구 1216명이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 현장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순간풍속 11㎧)로 불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 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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