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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일본인 아내와 각방…솔직히 편해"

등록 2025.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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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가 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가 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송진우가 일본 부부들은 각방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에서 '싱가포르 패밀리' 윤지영·토모유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한·일 국제 부부인 윤지영·토모유키는 두 아들 레이·루카와 함께 사는 싱가포르 집을 공개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집 내부로 이어지는 '프라이빗 리프트'가 시작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윤지영은 "우리는 부부 사이가 무척 좋다"며 "그 이유는 바로 각방 때문"이라고 밝힌다. '선넘패' 최초의 '각방 부부' 등장에 같은 한·일 국제 부부인 송진우는 "일본 부부들이 대체적으로 각방을 많이 쓴다"며 "일본에서는 부부가 각방을 쓰는 비율이 62% 정도로, 실제로 장인, 장모님 또한 방을 따로 쓰신다"고 설명한다.

"송진우도 각방을 쓰는지?"라는 질문에는 "아내 미나미가 두 아이를 재워야 해서, 자연스럽게 방에서 쫓겨났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솔직히 편하긴 편하다"고 인정한다.

반면 MC 안정환은 "우리는 같이 잔다. 각방 안 쓴다"며 "부부는 같이 자야지"라고 자랑스레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싱가포르 패밀리'는 "4인 가족 모두가 1인 1방, 1화장실을 쓴다"고 밝힌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은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 집을 가봤는데, 이 집 안방보다 작은 집에서 사는데도 월세가 어마어마했다"고 귀띔한다.

싱가포르 스타디움이 보이는 탁 트인 테라스 뷰, 3개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이 즐비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대체 집값이 얼마길래?"라며 놀란다. 싱가포르에 2년 거주한 경험이 있는 MC 이혜원은 "월세로 최소 1300만원 이상?"이라고 예측한다. 이 집의 월세는 얼마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후 '싱가포르 패밀리'는 싱가포르 국제학교 학비, 가성비 관광 코스와 로컬 맛집 등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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