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롯데네슬레, 300명 노동자 생존권 보장하라"
![[청주=뉴시스] 기자회견 현장 (사진= 민주노총 충북본부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1928_web.jpg?rnd=20250430121304)
[청주=뉴시스] 기자회견 현장 (사진= 민주노총 충북본부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30일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을 보장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사는 내년 1분기에 사업 철수와 함께 법인을 청산한다고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300여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 등 1000여명의 생존권이 박탈당하게 됐으나 사측은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국적기업 네슬레 본사는 지난 20년간 기술도입료 명목으로 2000억원이 넘는 이윤을 한국에서 가져갔다"며 "이 와중에 롯데네슬레는 10년간 5번 임금을 동결했고 구조조정으로 1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며 먹튀 경영을 벌여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수백 명의 노동자가 하루아침에 내쫓기는 상황을 우리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먹튀 자본에 농락당하며 대량 해고 사태를 방조할 게 아니라면 사측은 생존권을 지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은 청주산업단지 입주 44년 만인 내년 3월 문을 닫는다.
롯데웰푸드와 네슬레의 합작법인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글로벌 우선순위, 국내시장 상황, 양사 공통역량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합작법인 운영 종료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변화 관리 등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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