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마약류 중독 회복 지원' 사회재활 협의체 구성

등록 2025.04.30 17:3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약류 범죄 예방…재범 방지·회복 지원 목표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은 30일 울산지역 마약류 문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중구 소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에서 울산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방검찰청, 울산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울산보호관찰소, 국립부곡병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8개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협의체 참여기관 대표로 울산지방검찰청 김수희 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협의체 운영과 사업 추진 방향 관련 회의했다. 박정훈 울산지부장이 마약류 협의체 공동 의지를 담은 마약류 협의체 공동 추진 선언문을 제창함으로써 울산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협의체 구성을 선언했다.

박정훈 울산지부장은 "정부 최초로 마약류 기본 계획을 수립하게 돼 수사부터 치료·재활·예방에 이르는 지역 밀착형 통합적 관리 체계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울산지역 마약류 범죄의 예방과 재범 방지, 회복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발족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울산지역 마약류 대응의 통합적 체계 정착, 기관 간 중복대응 방지 및 협력효과 상승, 지역사회 재범률 감소 및 회복 중심 기반 강화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