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배회감지기 보급률 고작 6.1%…절반은 "몰라서"
이종배 의원 "적극적 정책 홍보로 실효성 높여야"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에 따르면 신규 치매환자는 매년 늘고 있으나 배회감지기 보급률은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배회감지기 보급률은 2021년 1.23%, 2022년 6.5%, 2023년 4.94%, 2024년 6.1%였다. 건강보험공단 설문조사 결과 배회감지기를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 부족(47.9%)이었다.
반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52만9475명, 2021년 78만5087명, 2022년 82만5858명, 2023년 86만8801명, 2024년 91만898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치매환자가 늘면서 실종신고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만2272건에서 2022년 1만4527건으로 는데 이어 지난해에는 실종신고 1만5502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기기다. 보호자가 설정해 둔 권역을 벗어나면 알려준다.
평균 12시간이 걸리는 실종 치매노인 발견 시간을 4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치매 환자 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 보급 중이다.
이 의원은 "필요한 국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정책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5년 동안 치매환자가 72% 증가한 만큼 배회감지기 보급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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