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산업진흥원 '산업 현황 대시보드 시스템' 구축·개방

"산업 전반에 대한 데이터 시각화"

[시흥=뉴시스] ‘시흥시 산업현황 대시보드’ 일부 화면 젼경.(사진=산업진흥원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산업 전반에 대한 데이터가 시각화됐다.

10일 시흥 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관내 산업 전반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흥시 산업 현황 대시보드 시스템'을 최근 개방했다. 관내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기업 분포 ▲업종별 현황 ▲종사자 수 ▲기업 수 등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다. 직관적으로 산업 구조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관련 기관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해당 시스템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내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정책 발굴·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대시보드 시스템은 관내 제조업의 현실을 보다 명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정책의 실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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