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교통비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뒤 올해 예산 확보와 사업 준비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기장군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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