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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혼숙 빈번' 파주시, 심야·새벽 신분증 확인 당부

등록 2025.05.18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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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2025.02.2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2025.02.28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8일 숙박업소 업주들에게 청소년들에 대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단속에서 신분증을 위·변조해 숙박업소에서 혼숙을 하는 청소년들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신분증 확인 절차가 소홀해지기 쉬운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하는 영업을 하면 안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선량한 숙박업 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숙박업 영업자의 청소년 보호 의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영업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청소년 보호와 선량한 영업자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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