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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9천원·스킴보드 8천원…6월 송정 해양레저체험주간

등록 2025.05.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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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6월 한달간 송정해수욕장서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6월 한달간 송정해수욕장에서 '송정 해양레저 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주간은 송정해수욕장을 널리 알려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해운대구 주민 누구나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해양레저 대표 프로그램인 서핑, 패드보드, 스킴보드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서핑은 9000원, 보드에 서서 노를 젓는 패들보드는 6000원, 미니 보드로 서핑을 즐기는 스킴보드는 8000원의 체험비가 있다. 이는 시중 가격의 80% 이상 할인된 금액이다. 체험 당일 운영업체에 지불하면 된다.

한 사람이 각 프로그램을 한번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축제·행사'에서 하면 된다. 체험을 원하는 날 일주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대회도 열고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송정을 해양레저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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