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軍 장병 식탁에 축산물 상시 공급"…'군납축협'과 협력 강화
농협,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
축산물 군납사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 논의
"축산농가 안정적 판로 확보…품목 다변화"
![[서울=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군(軍) 급식 축산물 공급 체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납축협'과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강원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과 급식을 먹으며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4/NISI20240814_0020487097_web.jpg?rnd=20240814145223)
[서울=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군(軍) 급식 축산물 공급 체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납축협'과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강원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과 급식을 먹으며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은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군 급식용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군 장병의 식생활 개선 및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체로, 전국 39개소 군납축협으로 구성됐다.
총회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유완식 협의회장 등 회원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해, 축산물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 및 중장기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유완식 협의회장은 "전국 군납축협은 국가 방위에 있어 식량안보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군 급식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공급 품목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납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전국 군납축협과 함께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315_web.jpg?rnd=20250520164218)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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