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태현, 암투병에도 딸바보…"최선 다할 것"

등록 2025.05.21 18:08: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진태현(왼쪽),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왼쪽),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도 딸의 육상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진태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엄빠(엄마 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야지"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KTX 타고 밀양 가는 중. 우리 딸 달리기 대회 보러 감. 보자마자 또 바로 올라감"이라고 했다.

사진 속에서 진태현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KTX 의자 좌석이 찍혀있어 밀양으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진태현은 "해맑은 상상 밀양"이라고 적혀있는 사진을 올려 밀양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그는 딸이 경기하는 곳에 도착한 듯 육상 레일도 찍어서 "한국 육상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세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았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말 못 할 여러 개인적 일들과 스트레스로 제 마음이 무리했나 보다"라며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 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진태현은 내달 수술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진태현이 딸 경기 보러 간 사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이 딸 경기 보러 간 사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