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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경초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 훈련'

등록 2025.05.22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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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2일 문경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2일 문경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문경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 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안전경북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날 문경초등학교 학생 66명이 참여했다.

학생 주도 재난 훈련은 기본과 심화 훈련으로 구분된다.

문경초등학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4회에 걸친 심화 훈련을 한다.

훈련은 재난 이해하기, 대피경로 작성하기, 대피와 역할 시나리오 작성하기, 현장 대비훈련과 결과 보고, 설문조사 등의 단계로 돼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조사하고, 대피지도와 훈련 시나리오를 스스로 작성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와 협업해 학생주도 재난훈련 48교,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54팀, 경북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는 연간 6시간 이상, 2종류 이상의 재난 훈련을 하고 있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화재, 지진, 황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참여와 실천 중심의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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