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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내달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 67팀 2300명 열전

등록 2025.05.22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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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5일 베이스볼파크 등서 열려

경주, 제71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

경주, 제71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제72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주 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치러진다.

전국에서 67팀, 2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팀을 가린다.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출전해 홈 관중의 응원 속에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경주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충북 보은군과 분산해 2개 리그로 진행된다. 이전보다 경주를 찾는 선수들이 다소 줄겠으나 팀당 경기가 늘어나 체류 기간은 길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오는 30일 협회와 이 대회를 내년까지 연속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선수단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숙박, 음식, 교통, 경기장 등 분야별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청소년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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