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로지 생태공원 목요장터 개장…"농특산물 직거래"
9월11일까지 운영

영천 우로지 ‘목요장터’
이 장터는 농가에 안전한 판로와 시민, 관광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날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공원 내 음악 분수대 광장에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지역 대표 먹거리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33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과일, 채소, 버섯, 쌀, 참기름, 꿀, 전통장 등을 착한가격에 내놓고 있다. 올해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이 진행된다.
시는 내달 5일 공연과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공식 개장행사를 열 계획이다. 경북도체육회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의 ‘테무’와 초청 가수 무대로 꾸며진다.
최기문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플랫폼으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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