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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신약 첫 마일스톤 수령

등록 2025.05.22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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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서 69억원 상당 수령 예정

[서울=뉴시스] 종근당 로고. (사진=종근당 제공)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종근당 로고. (사진=종근당 제공)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관련 첫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을 수령했다.

종근당은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CKD-510(HDAC6 저해제)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500만 달러(약 69억원)를 수령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KD-510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것에 따른 기술료다.

종근당은 “계약서에 의거해 노바티스가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 이후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 2023년 그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기술 수출 중 최대 규모의 ‘빅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와 자사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총 13억500만 달러(약 1조7302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 창사 이래 최대 기술 수출 규모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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