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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유출 사고' 대전당진고속도로 탱크로리 수리 완료

등록 2025.05.22 21:41:53수정 2025.05.22 2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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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 22일 오후 7시28분께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8㎞지점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화흥터널 입구 부근에서 2만2000ℓ 염산을 실은 25t 탱크로리 하부에서 염산이 누출돼 소방대원들이 방제에 나서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22일 오후 7시28분께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8㎞지점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화흥터널 입구 부근에서 2만2000ℓ 염산을 실은 25t 탱크로리 하부에서 염산이 누출돼 소방대원들이 방제에 나서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김덕진 기자 = 22일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7㎞ 지점 공주시 신풍면 화흥터널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염산 유출 사고는 손상 부위 수리가 끝나 현재 더 이상 누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9시2분께 탱크로리 하부 탱크 중간 균열부위 수리를 끝내고 현재 회수차량을 기다리는 동시에 방제를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차량 운전자와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는 이날 오후 7시28분께 해당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곧바로 사고 현장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5대와 대원 등 46명을 투입해 방제에 나섰다.

공주시는 염산 누출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 폐쇄와 외출 자제는 물론 인근 차량에게 우회해 달라고 재난 문자를 전송했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이날 오후 8시57분께 사고 소식을 알리고 도로 통제 중임과 국도우회를 요청했다.

소방당국 등은 염산 방제·회수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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