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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동모금회,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

등록 2025.05.23 14: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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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22점, 경남공동모금회장 표창 28점 시상

최우수 시군에 김해시·함안군, 우수 사천·양산·합천·고성

[창원=뉴시스]23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공동모금회 제공)2025.05.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3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공동모금회 제공)2025.05.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강기철 경남공동모금회 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타악팀 '파랗타'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우수 시군 표창, 나눔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과 성금 모금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기업, 개인에게 도지사 표창 22점, 경남공동모금회장 표창 28점을 수여했다.

또한 '희망 2025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시·군 표창에서는 김해시와 함안군이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우수 시·군에는 사천시, 양산시, 합천군, 고성군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함양에 거주하는 하종화 어르신이 92세 고령에도 가족과 함께 참석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 어르신은 6·25 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평소 조금씩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었다.

경남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나눔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모든 기부자와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 열매는 앞으로도 기부자들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투명한 나눔 활동으로 경남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 경남의 복지정책 대표 브랜드인 복지·동행·희망 대표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자 예우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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