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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제주 교사 사망에 "교육 3주체 서로 존중을"

등록 2025.05.23 18:19:52수정 2025.05.23 1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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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추모 메시지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8.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제주 한 중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현장 내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민원에 시달리던 선생님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또 일어났다"며 "선생님은 학생 지도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한 달여간 이어진 민원 제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선생님들, 학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교육 3당사자 간의 존중과 존경이 있어야 교육현장은 지탱될 수 있다"며 "이번 일을 접하면서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을 현장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생각해달라"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무거운 짐을 같이 나누며 이겨 나가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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