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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커플피크' 시즌2, 30~40대까지 확대

등록 2025.05.26 0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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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까지 남녀 각 15명씩 모집

[안동=뉴시스] '2025 커플예감! 커플피크닉' 시즌2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5 커플예감! 커플피크닉' 시즌2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28일 '2025 커플예감! 커플피크닉' 시즌2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0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가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은 1:1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월영교 야간산책 등이다.

다채로운 방식의 교감을 통해 하루 동안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년부터 1993년 사이 출생한 미혼 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 개별 안내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봄에 열린 '커플예감! 벚꽃엔딩' 행사에는 100여 명이 신청, 높은 커플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 시즌과는 다른 여름밤 산책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어울림을 중심으로 한 소통형 만남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연령을 30~40대까지 확대한 만큼 보다 진정성 있는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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