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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산업안전 포털시스템 오픈…'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

등록 2025.05.26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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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위한 대시보드 활용

안전포털시스템 대시보드 및 모바일앱. (사진=삼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포털시스템 대시보드 및 모바일앱. (사진=삼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표그룹은 각 현장 사업소(공장)별 일일 작업 현황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포털은 작업자의 다양한 산업활동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표준화된 매뉴얼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각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안전활동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미지나 그래프로 알기 쉽게 일일 작업 현황 및 관찰일지 등 안전활동에 대한 발생 현황을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업유형에 따른 안전서류 4종(작업허가서·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작업계획서)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간결한 가독성을 통한 작업 환경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삼표그룹은 이번 '안전포털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소 및 공장의 사고 징후를 사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재난대응 역량'과 '사고예방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안전포털 시스템'은 레미콘, 골재, 몰탈, 콘크리트, 레일웨이, 건설소재, 환경자원 등 전 그룹사 사업부별 69개 현장(공장)에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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